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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아츠코 졸업기념 포토북 '앗짱' 마에다 아츠코, 오오시마 유코 대담 번역

사진












번역 출처-http://blog.naver.com/kamio6?Redirect=Log&logNo=40205636532




SPECIAL TALK 마에다 아츠코 X 오오시마 유코

AKB48을 함께 이끌어온 라이벌동료가 지금이니까 이야기하는 "특별한 관계"

서투른(不器用)에이스 VS 우수한 2등. 그런 구도에 갇힌 시기도 있다.  

그러나, 둘이서 오른 산의 정상에는, 두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세계가 있었다.

(이하 마에다 아츠코 = 아츠, 오오시마 유코 = 유코로 표기함.) 

 


지금, 밝힌다! "불화설"의 진상!?


유코 : 어제도 같이 있었지~.

아츠 : 있었어. 암반욕에 갔어.

유코 : 밥 먹고나서의 암반욕. 둘이서 DVD보면서 땀 흘리면서.

아츠 : 최근에는 거의 매일, 유코랑 노는 느낌이 들어~.

유코 : 확실히. 만나지 않는 날도, 긴통화를 하거나....

아츠 : 그런걸로 여러부~ㄴ, 저랑 유코의 관계는 무척, 평화로워요~.(웃음)

유코 : 그 소재 건드릴거야!? 마에다와 오오시마란, 실은 사이나쁜것같다는. (웃음)

아츠 : 둘이서 얘기했었지. 우리들, 싸웠었나하고. (웃음)

유코 : 뭐, 세계가 만든 이미지고, 우리들자신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아츠 : 그치만, 우리들의 팬분들이 사이가 나빠지는건, 무척 싫다는건 얘기했었어.

         나를 응원하고 싶다, 유코를  응원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는건 기쁘지만,  

         각각의 팬이 서로 비난하는 걸 들으면, 무척 괴로웠어.

유코 : 그렇지. 피크는 3회째의 총선거일까? 지금은 그런것도 없고, 우리들도, 팬분들도 평화, 평화.

아츠 : 예-이! (웃음)

유코 : 그치만, 우리들은 언젠가 이런 사이가 된 걸까. 자주 둘이서 만나는 것 같은.

아츠 : 에~기억안나아. 그치만, 예전에는 다카미나가 유코에게, 라이벌심을 드러냈었어.

유코 : 맞아맞아! 엄청났어! 팀K가 생겼을 때. 그러니까6년전? 우와, 6년이나 전이구나. (웃음)

         그때까지의 팀A와 신참인 K가 비교당해서, 나와 다카미나가 같은 캐릭터처럼 보였어서, 여러모로 비교당했었으니까.  

         [아이타캇타]로 데뷔했을때에도, 다카미나랑 세트였으니까, 나도 의식하고있었고.

아츠 : 지금은, 전우?

유코 : 그렇네, 다카미나와는.

아츠 : 지금은, 유코와 다카미나는, 자주 사이좋게 언쟁하는 사이에요.  

         그럴 때, 저는 유코의 뒤에서 [맞아맞아. 다카미나가 틀렸어~!]하고 말해요. 완전 시끄러워요. (ガヤ) (웃음)

유코 : 앗짱은, 절대 즐기고 있지. (웃음) 그치만, 언제부터일까, 앗짱과는...

         처음에는, 평범하게 얘기하고 있었지만, 깊은 이야기도 하지 않고 까불었던 느낌이지.

아츠 : AKB는, 각각의 멤버간에, 신기하게도 일정한 주기로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기가 있지.

         누구누구랑 누구누구가 무척 사이좋은 시기. 그래서 유코와 같이 있는 시기같은것도, 그때까지 몇번이나 있었을 거야.

유코 : 있었다고 생각해. 어쩐지 파장이 맞아서, 신나서. 또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그치만, 지금같은 관계가 아니었어. 

아츠 : 확실히. 지금은, 유코의 옆에 있는 난 뭐든지 얘기하지. 꽤 깊은 이야기도.

유코 : 상담이라기보다, 자기생각을 서로 얘기하는 것 같은?

아츠 : 사람으로서 스스로의 생각을 얘기하는거지. 그리고 서로 지적하거나.  

         유코와는,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 생각하는 건 같아. 그런 부분이 많아. 왠지, 알아.

유코 : 서로 [알아]하는 느낌이지. 그치만, 앗짱은 기본적으로 외로움을 타니까...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거나, 마이페이스로 보이기 쉽지만, 실은 무척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지.

아츠 : 응. 외로울 때는 누군가의 옆에 있어. 같이 뭔가를 해.

유코 : 그치만 잘 질려. (웃음)

아츠 : 맞아! 뭐든지 잘 질려.  

         그래서, 지금은 하루곤이나 아키챠랑 자주 모여서, 아침밥을 만드는게 즐겁지만, 얼마안가 질릴거라고 생각해. (웃음)

유코 : 아아, 봇치회말이지.(*히토리봇치/외톨이)

아츠 : 언젠가 질려서, 다른 놀이를 할거라고 생각해.

유코 : 그리고 또, 새로운 흥미를 가진걸 공유하는거야?

아츠 : 그럴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면 유코와는, 시간을 공유한다기보다, 생각을 공유하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질리지않아.

유코 : 어머 기뻐라. (웃음) 내 포토북에서 아키모토상과의 대담중에,  

         아키모토상이 [유코에게 있어서 마에다는 어떤 존재야?]라고 질문했어. 그래서 내 대답은, 라이벌이며, 여동생이며, 동료였어.

아츠 : 과연. 나에게 있어서 유코는 뭘까.... 역시 라이벌이며, 언니이며, 동료이며, 마마이다!

유코 : 그렇다구~. 최근에, 날 마마라고 부르지? (웃음)

아츠 : 안녕히 주무세요~마마하고. 그게 엄마같은걸. 어드바이스같은 면에서는 어른이니까, 마마.

유코 : 그런 면만이 아닌거아냐~?

아츠 : 아줌마같은 부분이 많으니까. (웃음) 그게 유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가 많이 있는 그룹이라면, 모두 똑같이 보인다고 하는 걸.  

         유코가 AKB가 아니었다면, 분명 말하겠지!? AKB는 전부 똑같이 보인다고.

유코 : 말합니다. 그치만 아줌마는 봐줘. 최소한 마마로. (웃음)

아츠 : 으~ㅁ. 역시 총선거야! 우리들의 거리가 이렇게 가까워진 계기란.

유코 : 그렇다고 생각해. 나도 그때까지는 앞에 나가는 일은 없었고.

아츠 : 그로부터, 같이 있는 시간도 늘었으니까.

유코 : 1회째에서 2위가 되어서, 앗짱과 라이벌이라고 여러사람에게 들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실은 라이벌이라는 말은 빈정거리는 말이 아니라, 반짝반짝하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서로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성립하는 관계구나하고.

아츠 : 아, 그거 알아!

유코 : 앗짱이 없었다면, 나는 없었다고 생각해.

아츠 : 그건~서로 마찬가지야. 

 


총선거후에 나눈 비밀문자


아츠 : 그런데, 유코는 힘들었지, 올해의 총선거. 전날도 같이 있었지만...

유코 : 솔직히, 다음날이 그 날이라는 걸 잊고 잇어서, 키타리에와 앗짱이랑 같이 놀다가, 문득 생각났었어.

아츠 : 실은 나도 완전히 잊고 있었어. (웃음)  

         그치만 왠지 유코가 드물게 심야가 되도 돌아가려고 하질 않아서, 왤까 생각해보고. 아아, 그렇구나하고.

유코 : 그렇구나하고 생각하고, 그대로 잤습니다, 이 사람은. (웃음)

아츠 : 아하하. 자버렸어. 그치만 돌아갈 때 [마음이 맑아졌어]하고 말해서, 잘됐다하고.

유코 : 왠지 기분이 편해졌어. 역시 혼자 있으면,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생각하게되고. 키타리에도지만, 그날은 같이 있어줘서 기뻤어...

         나는 이번 총선거로, 위치는 다르지만, 앗짱이 계속 부동의 센터라고 들어왔던, 무거움이나 괴로움을,  

         2회에서 내가 1위가 되었을 때보다 더욱 알게됐어. 주위로부터 기대를 가진 말을 듣는게, 이런 느낌이구나하는게.

         앗짱은 총선거만이 아니니까. 이걸 몇년이나 맛본거구나하고.

아츠 : 선거는 싫어.

유코 : 아하하! 싫대.

아츠 : 문자줬었지. 총선거가 끝나고나서.

유코 : 앗짱이 맛보고 있던 공포나, 괴로움을 알았습니다하고. 나는, 앗짱이란 존재가 앞에 있어서, 그래도 꽤 편했다고 생각해라고.

아츠 : 뭐.... 그런 내용.

유코 : 그랬더니, 앗짱이 [축하해. 안심했습니다]하고 답장을 줘서..

아츠 : 말하는거야? 여기서.

유코 : 안돼? 이 다음.

아츠 : 으~ㅁ..... 내가 유코에게 보낸 건 [나는 서투르니까, 한 가지 길밖에 못 간다고 생각해.

        그치만 유코는, 나랑 그 부분은 반대니까, AKB와의 양립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라고. 아, 전부 말해버렸다. (웃음) 

 


AKB48을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


아츠 : 나는 말야, 멤버에 따라서 솔직히, 아직 한 장 벽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  

         그치만, 유코와는 벽이 없다고 생각해. 유코는 그 부분.... 어떨까나?

유코 : 귀여워~.(웃음) 그치만, 나도 솔직히, 이번 총선거에서 앗짱이 무척 기뻐해줘서, 우리들의 무언가가 전부 녹은 느낌이 들었어.

아츠 : 졸업발표한후지. 여러모로. 뭐든지 얽매이지 않고, 서로 이야기하고싶은걸 이야기하게된건.

유코 : 그렇네. 나, 앗짱의 졸업발표를 들었을 때는, 어떡해야 좋을지 생각했어.  

         에? 나, 어라? 지금 혼자가 된건가?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치만, 그 후에 앗짱이 졸업한다면, 나는 여기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어.

아츠 : 서로가 명확해졌어.

유코 : 나도 그때까지는, 내 졸업 어떻게되는걸까하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생각 안하게 됐어. 이렇게 생각했어.  

         후배를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앗짱이 새롭게 길을 열어준다고. 나도 같은 길을 가도 어쩔 수 없어.  

         그러니까 내가, [AKB와 개인의 일은 양립할수 있다]라는 길을 만들면, 앗짱과 합쳐서 두개의 길이 생겨. 그러면, 그렇게 하자고.

아츠 : 내가 여배우에 전념하고, 유코는 AKB와 여배우를 열심히 하고, 언젠가 같은 작품에서 공연할 수 있다면 좋겠다하고 문자줬었지.

유코 : 응.

아츠 : AKB안에서는 유코가 어떤 의미로, 가장 가까운 존재구나하고 생각했어.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유코뿐이니까.

유코 : 있지, 그런거.

아츠 : 각각 위치도 방향도 다르니까. 그건 절대로 있어. 

 


후배들이여, 큰 뜻도 좋지만 라이벌을 안아!


유코 : 저기, 지금 뭐가 제일 걱정이야?

아츠 : AKB괜찮을까하고.

유코 : 졸업하고나서?

아츠 : 으~ㅁ.....라기보다, 후배들이 괜찮을까하고. 6월에 승격멤버가 발표됐었잖아? 악수회의 이벤트에서.  

        그때에도 감동이랄까... 조금 걱정됐어.

유코 : 나도, 그 아이들의 승격되었을때의 코멘트를 듣고, 힘내!하고 생각했어. 모두 같은 말만 해도 괜찮은가?하고.

아츠 : 물론, 정말로 같은 걸 생각한 것도 있겠지만, 여기서 흘려지면, 앞으로 어떡할까하고.

유코 : 그런 아이들이 새롭게 들어와서, 다시 변하는게 아닐까하고도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6월의 총선거때에 뭔가 변했어. 전체적으로.

아츠 : 그렇네, 모두. 마리코의 격(문)의 덕분이기도하지만, 좀 더 위를 목표로하자, AKB를 이끌어가자는 기세가 대단했어.

유코 : 나중에 둘이서 얘기했었지. 왠지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아츠 : 모두 강해졌다고.

유코 : 무언가를 바꾸지않으면 안돼. 어떻게든 해야 해. 그런 마음이 전해져서, 기뻤어어~.

아츠 : 그 때의 기분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면 좋겠지만... 어떡해야 좋을까.

유코 : 모두, 라이벌을 찾아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아츠 : 라이벌?

유코 : 나는 아까도 말한 것처럼, 앗짱이라는 반짝반짝하는 라이벌이 있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올수 있어서..

아츠 : 그건 나도 같아. 그게 제일 좋아! 후배 여러분, 바로 라이벌을 찾아라! (웃음)

유코 : 누구라도 좋은 건 아니야. 

아츠 : 좋을리가 없어!

유코 : 자기에게 없는 걸 가지고 있고, 상대에게 없는 걸 내가 가지고 있어. 서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라이벌이어야해.  

         그걸 어떻게 이해해서, 늘려갈 것인가. 어렵지만.

아츠 :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거야. 솔직해지면 된다고 생각해. 그러면 찾게될거라고 생각해.

         그게, 유코가 말한 것처럼, 자기에게 없는 건 분명 있어. 그치만 그걸 강한척하면서, 인정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걸.

         그러니까, 스스로를 좋아하기만 하는 걸로는 안된다고 생각해.  

         자기를 너무 좋아하면, 좋은 라이벌은 평생 못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유코 : 과연. 그건 잘 알겠어. 자기 자신도 라이벌도, 극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면말이지.

아츠 : 후배모두에게는, 나, 무척 기대하고 있으니까, 정말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 AKB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자극하고, 서로 상처준 그 후의 우정


아츠 : 서로, 언제 연기하는지, 모르지?

유코 : 몰라. 앗짱, 언제 이 영화 찍은거야?하고. (웃음) 그치만, 앗짱이 나오는 작품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체로 보고 있어.

아츠 : 나도 유코가 나온 건 보고 있어. 전부는 아니지만, 전부 알고는 있어.

유코 : 연기이야기라던가, 실은 거의 한 적이 없지?

아츠 : 응. 둘다, 연기에 대해서 뜨겁게 이야기하는게 싫은거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는, 연기론같은걸 필요이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란, 좀 싫으니까...

유코 : 조용히,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멋있지. 나도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아. 그 만큼 촬영기간에 들어가면, 집중하는 느낌.

아츠 : 나도 같아아. 그 단기간에 집중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

유코 : 나는 아역을 하긴 했지만, AKB에서는 앗짱이 훨씬 먼저 영화나 드라마를 했으니까, 그 때는 힘들것같다고 생각했어.

아츠 : 힘들었어. (웃음)

유코 : 무척 열심이고, 덮어놓고 매달리는구나하고.  

         AKB와의 양립이랄까, 어쨌든 시간이 없는 중에 여러 기대에 답해야하고, 앗짱, 괴로워보인다고 생각했어.

아츠 : 흐~ㅁ.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구나.

유코 : 내가말야, 앗짱이란 연기를 잘하는 애구나~하고 생각한건, 무척 빠른 단계였어. 영화 [전염가]일 때!

아츠 : [전염가] 그리워!

유코 : 국어 수업중, 치카마츠몬 자에몬(*인명)을 하냐 마냐로, 노로짱이랑 말다툼하는 씬이었는데.

아츠 : 아무것도 기억안나. (웃음)

유코 : OK. (웃음) 그래서, 앗짱이 굳은 얼굴을 하는데, 그걸 무척 잘한다고 생각했어.

아츠 : 5년정도 전일인거~ㄹ.

유코 : 그래도, 앗짱과는 MV에서도 번갈아하는게 많아서, 같이 연기하는게 많았지만, 역시 가장 하기 쉬워.

아츠 : 나도 그래. 다른 멤버라면 아무래도 웃어버려.

유코 : 다카미나와는 무리. (웃음)

아츠 : 아하하하! 나도~!

유코 : 역시 앗짱이라면, 자연스럽게 나도 연기에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해.  

         딱히 내가 연기를 잘한다거나하는게 아니라, 분위기랄까, 스위치랄까.

아츠 : 다카미나라면 왠지, 여자인데 남자가 되버려. (웃음)

유코 : 스위치 들어가도, 만화속 세계에서 튀어나온 녀석처럼 되버리니까, 웃어버리게 돼. (웃음) 귀여워.

아츠 : 유코와는 언젠가, 같은 연극에 나가고 싶어.

유코 : 그거, 다큐멘터리영화에서도 말해줬었지. 그래도, 연극은 무섭지 않아?

아츠 : 무서워~. 왜 이렇게 무서워하는걸까 할 정도로 무서워.

유코 : 맞아. 무서워. 연극이랑 영상이란, 정말 별세계니까, 어중간한 기분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들에게 정말로 각오가 있어서, 혼자서 설 수 있게 되면, 공연하자.

아츠 : 언제가 될런지. (웃음) 그래도, 무척 기대돼~.

유코 : 그럼, 모처럼이니까, 이 장소를 빌려서, 앗짱에게 질문해도 돼?

아츠 : 에~뭔데뭔데?

유코 : 에~그게 말야. 나랑 계속 친구로 있어줄건가요?

아츠 : 마마~!

유코 : 마마가 되버렸다.

아츠 : 부끄러워. 그게.... 물론. 계속 친구에요.

유코 : 다행이다아. 예~이!

아츠 : 아하하! 뭐야 그거~!